정읍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사업
지역의 다채로운 소리를 담은 정읍의 공간, 예로부터 ‘물이 마르지 않는 샘골’이라 불리던 농악의 고장 정읍은, 우리의 옛 소리의 정취가 담겨 있는 자연과 문화의 도시이다. 정읍은 호남평야의 곡창지대로, 농민들이 드넓은 논두렁을 가꾸기 위해 힘들고 고달팠던 삶의 장소였다.
이러한 시름을 잊기 위해 그 한과 어려움을 농악과 춤으로 해소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문화는 현재까지 무형문화재로서 큰 가치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정읍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전통 무형유산의 소통 공간이자, 대대로 이어 나가기 위한 전수 교육 장소로서 새롭게 제안하고자 한다. 우물 ‘정(井)’자의 평면 구조로 계획된 중앙마당은,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우물처럼 역사와 문화, 예술의 소리가 끊임없이 솟아나길 기대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 전수관이 되기를 기대한다.
USE 문화 및 집회시설
LOCATION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정동 1637번지
SITE AREA 9,550㎡
BUILDING AREA 1,886.59㎡
GROSS FLOOR AREA 2,301.25㎡
FLOOR 지상2층
CLIENT 전라북도 정읍시
